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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03 [합격수기-lch7] 정보관리기술사 공부법 by 넷하나



기술사공부를 하기위해서 내가 사용한 방법은 대부분의 기술사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면서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첫째로는 필수적인 학원강의
기술사시험은 정보통신의 전반적인 지식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전체 토픽을 한번 훑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편한 방법이 학원강의이다. 보통 기술사들이 강의하기 때문에 지식과 함께 그들의 경험을 습득 할 수 있었다.

둘째로는 스터디그룹
비 SI업체에서 근무하다가 보니 주변에 기술사를 준비하거나, 기술사를 아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 주변에서 같이 강의듣는 사람들은 스터디 그룹에 가입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은데, 나는 가입하지 않고 한동안은 탐색만 했었다. (솔직히 끼워줄 생각도 안하더군요... ㅜㅜ)
우연히 옆자리에 앉은 분의 집이 전철로 한 정거장 떨어진 곳에 사셨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같이 공부하기로 했다. 그분이 학원에서 우연히 만난 직장후배와 그 직장후배가 학원에서 만난 분, 합이 4명이서 스터디그룹을 이루어 공부를 했다. (죽으란 법은 없다. ㅎㅎ)
스터디는 학원강의와 비슷하게 1주일에 1개의 도메인을 정해 각자 2개정도의 토픽을 공부해와서 발표하는 것으로 했다.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없어 민들레영토를 활용했고, 일요일 10시쯤에 만나 한 2~3시간정도 진행되었다.
이 곳에서 자신감을 얻었고, 내가 잘 몰랐던 경험들을 얻을 수 있었고, 가장 중요하게 힘들때 서로 격려를 통해 이끌어 나아갔다.

세번째 독서실 공부.
완성된 서브노트를 가지고 반복, 반복, 반복...
거기에다가 학원강의에서 새로나온 부분, 스터디 때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경험들, 각종 자료와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나온 지식들을 서브노트에 옮기면서 공부하였다.
지겹도록 했다.
학원강의가 없는 평일과 토요일은 7시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5시간(주 6일근무였다.), 일요일은 1시 30분부터 12시정도까지 9~10시간을 공부했다. 집에 갔다오는 시간이 아까워서 도시락을 싸서 휴게실에서 먹었다.
처음에는 삭신이 쑤시더니 점점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 것 같은 고통이 몰려왔다.
한 여름의 독서실의 컴컴하고 작은 책상에 앉아있다보니 엉덩이는 다 짓무르고 체력은 점점 떨어졌다.
그래도 다른 합격자와는 다르게 설날과 추석, 제사등 중요한 행사는 모두 참석했다.
내가 아는 어떤 기술사는 주 1일은 푹 쉬었다는 얘기도 한다.(그는 주 5일근무였다.) 요는 집중력이라는 얘기...

넷째로는 매월 시행되는 모의고사와 가능하다면 실전시험
이 모의고사로 내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하면된다. 그렇다고 점수가 낮다고 포기하라는 것은 아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정진하면 된다.

GIS에 등록하고 난 다음에 본 실전시험.
절반 이상 백지로 냈음에도 42점을 획득했다. 아마 기본점수가 존재하리라 생각했다.
모의고사에도 기본점수가 존재한다. 10점짜리는 1단원. 정의와 필요성정도만 작성하면 2점정도, 조금 더 작성하면 3~4정도는 그냥준다. 25점짜리는 1단원 정도만 작성하고 기술적인 부분만 잘 써도 10점정도는 준다.
문제의 핵심을 빗나가도 그 정도의 점수는 누구나가 받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합격점인 10점에서 6점, 25점에서 15점을 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불합격자들이 58점 이상으로 떨어진다. 합격자들도 63점을 넘기가 힘들다.
이것이 시사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기술하는가가 합격을 좌지 우지 한다는 것이다.
비공식적인 정보로는 출제한 기술사와 교수가 모범정답을 작성하고, 여기서 기술된 키워드들이 답안에 얼마나 많이 들어있는가에 따라 점수의 배정이 달라진다고 한다. 안 그러면 답안에 대한 객관성이 결여되니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사람의 생각과 해법이 다양하므로 정말 좋은 답안에는 사유서를 써서 구제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유서를 쓰라면 진짜로 쓸까싶지만...)


하여간 이 4가지 공부법을 가지고 기술사를 합격했다.
합격한 다른 기술사도 이 범위를 벗어나기는 힘들것이다. 적절히 가중을 둬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참고)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까를 찾기위해 학습법도 찾아봤다.
그 때 찾은 것이 조승연의 "공부기술"이라는 책인데 나에게는 맞는 방법 같았다.
첫번째 볼 때는 훑어보기... 모르는 단어에 대한 개념잡기
두번째 반복..
세번째 또 반복...
매일 보는 5분은 시험전에보는 10시간보다 효과적이라는 말이 좋았다.
그래서 시험 1달정도 전부터는 하루에 모든 도메인의 바인더를 한번 쭉 훑어보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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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20:44 2009/04/03 20:44
넷하나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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