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8일자 조선일보에
인터넷 끊고 궁금증 풀려니… 클릭 3초면 될 문제, 1박2일에도 못 풀어

란 기사가 실렸다.
몇 가지 질문을 인터넷 검색이 없이 아날로그식으로 해결하라는 것인데,
5문제중에 2문제는 결국 해결되지 못했다.
컴퓨터의 정보화가 가지는 의미를 되새겨보는 데 이런 시도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디지털화 하지 못한 정보가 과연 현재에 의미가 있는 것일까? 란 생각도 들고,
지식의 디지털화로 인해 지식의 검색이 용이하다면, 지식의 품질과 지식의 깊이가
넓어질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만, 인터넷에는 아직 부정확한 지식들이 많이 있으므로, 이중 확인이 필요하며,
틀린 지식들을 걸러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인터넷의 검색은
순간적으로 궁금한 것을 클릭 몇번에 해결할 수 있지만,
아날로그식으로 자료를 찾으면서 주변지식이 늘어나는 기쁨이나 깊이까지 느낄 수는 없을 듯 하다.
책에서 느껴지는 내공을 인터넷 지식에서 얻기에는 아직 시기 상조라고 생각한다.
전세계의 모든 책이 인터넷 검색이 되고, 구글로 자동 번역이 되는 세상에서
지식의 발전 속도는 얼마나 빨라질까?
상기 기사에서, 위키피디아 없이 숙제하는 방법에 대해 논하고 있는데,
기사를 인용하면 하단과 같다.
워싱턴포스트는 당시 '위키피디아 없이 생존하는 법'이란 기사에서 "첫째, 다른 사이트를 뒤져라. 둘째, 백과사전을 펼쳐라. 셋째, '도서관'이라는 곳에 가봐라. 넷째, 잡다한 이야기를 알고 싶은 욕구를 참아라. 다섯째, 할아버지에게 전화하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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